소개
알로센트리즘(www.allocentrism.com)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본 블로그는 우리가 매일 쓰는 디지털 도구와 IT 제품을 두 가지 인지 프레임으로 비교하는 공간입니다.
본 블로그가 다루는 것
새 스마트폰이나 앱을 고를 때 우리는 종종 "왜 저 제품은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었을까"라고 묻습니다. 본 블로그는 그 질문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노션과 옵시디언, 줌과 팀즈에 이르기까지, 각 제품을 서로 다른 목적과 우선순위 속에서 설계된 합리적 선택으로 바라봅니다.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고, 각 제품의 설계 의도를 그 언어로 재구성하는 것이 본 블로그의 원칙입니다.
두 개의 핵심 렌즈
본 블로그의 모든 비교는 두 개념 위에 서 있습니다.
미러 이미징(Mirror Imaging)은 다른 제품도 내가 쓰는 것과 같은 논리로 만들어졌으리라 단정하는 착각입니다. 상대 제품이 나의 기준과 취향에 맞춰 설계되었어야 한다고 가정하는 인지적 편향이며, 원래 정보 분석에서 적을 우리 시각으로 넘겨짚는 실패를 가리키던 개념입니다. 본 블로그는 많은 제품 논쟁의 뿌리에 바로 이 미러 이미징이 있다고 봅니다.
알로센트리즘(Allocentrism)은 평가의 중심을 내 기준에서 상대 제품의 설계 의도로 옮기는 인지적 전환입니다. 미러 이미징의 정반대 개념으로, 상대가 무엇을 우선해 그렇게 만들었는지를 그 논리대로 이해할 때 비로소 나에게 맞는 현명한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본 블로그의 이름이자 지향점입니다.
필자의 관점
이 블로그는 배나무실이라는 이름으로 씁니다. 기기를 새로 살 때마다 비교표를 뒤지다 직접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써 오며, 제품 간 불만이 단순한 완성도 차이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설계 철학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는 점에 주목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제품을 단순한 우열로만 보았으나, 미러 이미징과 알로센트리즘이라는 렌즈를 적용하자 전혀 다른 구조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과정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본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독자께 드리는 약속
본 블로그는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두 제품을 동등하게 다루며, 사실에 근거하여 서술합니다. 읽는 분께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문의나 의견은 연락처 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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